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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회담을 계기로 북한 핵문제 해결은 물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도 결정적인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핵 폐기 못지 않은 관심사는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문제입니다. 지난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남-북,두 당사국이 한반도 평화 보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기반을 닦은데 이어,오늘 당사국들이 평화 체제 협상을 위한 적절한 포럼을 구성하기로 명시한 것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디딘 것이라는 게 정부 평가입니다. <인터뷰>정동영(NSC 상임위원장): "근현대사에 없었던 동북아 다자 안보 체제 틀의 시작과 함께 평화헌장으로서 역사적 의미 가질 것..." 그렇다면 당장 직접 당사자를 어디까지로 하느냐가 과제로 남습니다.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바꾸는 것이 그 핵심으로, 이는 북한의 안보 문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한국과 정전 협정 서명국인 북,중,미 이렇게 4개국 포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남북간의 상호 교차 승인 등 평화협정 문제를 논의하던 90년대 후반의 4자회담이 6자 틀 안에서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띄는 양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