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증시, 국제유가·美 금리에 가장 영향 _베토 판티넬 부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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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등락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국내 경기나 금리,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아니라 국제 유가와 미국의 금리,증시 동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2004년 8월부터 3년간 코스피지수가 2% 이상 등락률을 보인 51일에 대해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요인은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로, 전체의 35%인 18차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그 다음은 국제유가의 등락으로 전체의 27%인 14차례로 나타났으며 미국 증시와 미국기업의 실적요인이 전체의 15%인 8차례로 나타나는 등 전체 51일 가운데 84%인 43 일이 해외 요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조정 여부나 국내 주요기업의 실적이 급등락을 유발한 날은 고작 7일로 전체 14%에 불과했습니다. 코스피지수를 2% 이상 오르게 한 18일 가운데 가장 많은 영향력을 발휘한 요인은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전체의 3분의 1인 6일을 차지했습니다. 반대로 코스피지수를 2% 이상 떨어뜨린 가장 큰 요인은 미국의 금리 관련 불확실성으로, 지난 3년간 급락이 발생한 33 일 가운데 14일 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