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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취업 준비생과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쉬는 사람들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또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과 실업 등 경제활동에 참가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천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과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쉬는 사람들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현재 비경제활동 인구가 천520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는 가사가 546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아프거나 취업이 어려울 정도로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취업할 생각이 없이 그냥 쉬고 있는 사람이 159만 5천 명, 취업준비가 25만 2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쉬고 있는 사람과 취업준비는 2003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비경제활동인구의 경우 전체 인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늘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추세지만 쉬고 있는 사람이나 취업준비생은 취업난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