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수급 경호경비 돌입 _호텔 게스트하우스 바 카지노 전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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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당선자에게 오늘부터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바로 국가원수급의 경호입니다. 그러나 노 당선자는 유연한 경호를 당부했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당선자로서 첫날, 민주당사로 향하는 출근길부터 대통령에 준하는 청와대 경호팀과 경찰들의 본격적인 경호가 시작됩니다. 공식행사 역시 조용하지만 빈틈없는 경호가 이어집니다. 청와대 경호실법에 따라 방탄기능을 갖춘 차량까지 제공됐습니다. 후보 신분으로 유세장을 돌 때의 허술했던 경호 모습과는 큰 차이입니다. 집무실이 있는 민주당 당사도 특급 경호경비가 시작됐습니다. 경찰 200여 명이 배치돼 당사 출입자들을 통제하고 당선자 집무실이 있는 층에는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모든 방문객의 신분을 확인하고 소지품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철저한 경호에 대해 노무현 당선자는 경호를 부드럽게 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서갑원(민주당 의전팀장): 국민들에게 유연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경호를 부탁드렸고 또 과도하지 않은 경호... ⊙기자: 한편 노무현 당선자의 서울 명륜동 자택 역시 감시카메라와 경찰병력이 내부와 주변, 외곽 등 3단계 경비를 시작했고 부인과 자녀들에 대해서도 경호원 10여 명이 밀착 경호를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