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선대위 주재·文 안보 공약·安 화상 대화_무료 게임 돈 미국 슬롯_krvip
<앵커 멘트>
중앙선대위 인선을 마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선대위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평택 2함대 사령부를 찾았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재외국민과 인터넷 타운홀 미팅을 가졌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전 중앙선대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갈등을 넘어 화합된 모습으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해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임명된 김용준 공동선대위원장은 "경제민주화와 안보, 국민통합과 국정경영능력을 볼 때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될 필요충분조건을 갖췄다며 선대위 합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평택 2함대 사령부를 찾아 천안함 희생 장병에 헌화한 뒤 안보공원을 조성한 것이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고 천안함 의혹들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또 대통령이 되면 서해북방한계선, NLL을 무력화하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는 확고한 안보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안보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안보태세 확립과 동시에 긴장완화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국방 정책 공약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들과 인터넷을 통해 화상으로 대화하며 재외국민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재외국민 6명과 화상 연결을 통한 이른바 타운홀 미팅 방식의 대화를 갖고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트위터 등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유권자들의 질문을 받아 정치와 경제 등 각 분야에 대한 비전과 공약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