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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설악산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어느 새 서울을 지나 남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본 가을의 모습을 황동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설악산의 단풍은 채 열흘도 안 돼 칠부능선까지 내려왔습니다. 남으로 치닫는 단풍은 치악산 정상에도 단풍옷을 입혀 놓았습니다. 녹색이던 수도권의 산들도 어느 덧 알록달록하게 변했습니다. 단풍의 자태를 즐기러 나온 등산객들의 옷도 원색의 물결입니다. 설악산에서 출발한 단풍은 전국의 유명산을 징검다리 삼아 다음 주 말에는 속리산에, 오는 20일쯤에는 내장산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 가을 단풍의 절정은 설악산과 오대산이 오는 14일 전후, 치악산과 지리산이 21일 전후 그리고 내장산과 팔공산에는 다음 달 5일쯤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올 단풍이 지난해보다 사나흘 정도 늦었지만 예년보다 붉고 고운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