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사망자 343명…이스라엘, 하마스 땅굴 파괴작전_인벤토리의 빈 슬롯_krvip

12일째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희생자가 340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 수가 343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최소 2천6백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전면 투입한 이후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19일에만 47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군 복장을 하고 땅굴을 통해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했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병사 2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땅굴을 탐색해 파괴하고 있습니다. 최대 깊이 30ｍ에 이르는 이 땅굴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을 위해 비밀리에 판 것이고, 현재까지 12개 이상을 발견해 파괴했다고 이스라엘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