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태규 “안철수 대표, 수도권 후보 당선 확신”_음악치료사 수입은 얼마나 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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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이 4.13 총선 전망과 관련해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깜짝 놀랄 일이 있을 것"이라고 한 것은 수도권 후보 당선에 대한 확신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11일(오늘)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안 대표가 얘기한 깜짝 놀랄 일이란 게 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본부장은 "수도권에서 저희가 안철수 대표 외에는 다른 후보들이 당선되기 쉽지 않다는 전망을 언론이나 여론조사기관에서 많이 내놨는데, 안 대표가 현장에서 유세를 하면서 (수도권) 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기에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전략 지역 후보들이 굉장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야권이 어려워진 것은 연대를 안 했기 때문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얘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에는 "야권연대를 계속해서 말하는 것은 현재 더민주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선거 프레임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의당은 야권연대 이전에 현재의 기득권 양당의 담합 체제를 깨고 3당 경쟁 체제로 바꾸자고 해서 만들어진 정당"이라며 "(더민주가) 자꾸 3번을 찍으면 사표(死票)가 된다고 말하는데, 3번을 찍으면 사표가 아니라 '새 표', 즉 새로운 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의석수 획득 전망에 대해서는 "호남에서 20석 이상, 그리고 수도권에서 관심 있게 4~5개 지역을 보고 있다. 그리고 정당득표율에 따른 비례대표 10석 정도를 봐서 현재 35석 내외를 보고 있다"며 "호남 지역의 의석수 변화, 또 정당득표율에 따라서 ±4~5석 정도 해서 전체적으로는 30~40개 정도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