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북부 관광지 연무 확산…환경재난지역 선포 _카지노 전화 패키지 바우루_krvip

태국에서 산불 등으로 인한 연무가 확산되면서 피해가 속출하자 태국 정부가 유명 관광지인 치앙마이 등 북부 2개 주를 환경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파이분 와타나시리탐 부총리는 북부 4개 주에 연무가 2주일 넘게 확산되면서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피해 정도가 심한 치앙마이와 매홍손 등 2개 주에 대해 '긴급 환경 통제 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정지역이 환경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난 1992년에 제정된 환경보호법을 발동해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모든 행위는 금지되고 관계당국의 긴급 통제를 받게 됩니다. 치앙마이 등 북부 4개 주는 이달 초부터 산불과 농민들이 경작지에 낸 불과 쓰레기 처리를 위한 불 등이 겹쳐 2주일 넘게 연무가 확산돼 일부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