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돌볼 노동자에 연차휴가”…노동부, 전국 사업장에 요청_재료 포커 직업_krvip

태풍 '솔릭'의 한반도 접근으로 가정에서 자녀를 돌봐야 할 노동자는 자유롭게 연차휴가를 쓰도록 해줄 것을 노동부가 전국 사업장에 요청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3일) "태풍 솔릭이 내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전국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이 임시 휴업하기로 한 데 따라 이런 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가 임시 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노동자가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게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연차휴가 사용 요청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노동부는 태풍 솔릭의 접근으로 강풍과 폭우가 발생하면 크레인과 굴착을 포함한 위험 작업을 중지하게 하는 등 산업 현장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