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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예측불허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미국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B-2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서 훈련을 벌인 데에도 이런 배경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위협적 언행들이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는 가운데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불확실성을 중요하게 언급했습니다.

북한으로 인한 어떤 예측 불허 사태에도 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헤이글(미 국방장관) : "북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들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헤이글 국방장관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의 한반도 전개 훈련도 북한을 자극할려는 것은 아니지만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미국과 동맹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북한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황들이 매우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김관진 국방장관과의 통화에서도 헤이글 장관은 도발로 초래되는 책임은 모두 북한이 져야 할 것이라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지도발 공동대비계획과 관련해서도 공동대응을 위한 한미양국의 협의와 조정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 위협 등을 감안해서 올해 국방예산 삭감액을 410억 달러로 줄여, 40억 달러 이상 계획보다 더 줬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