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지소미아 종료 북중에 이득 질문에 “그렇게 평가 가능”_카지노 로얄 영화 보기_krvip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예정대로 종료될 경우 북한과 중국이 안보 이익을 본다는 지적과 관련해 "그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오늘(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이 "지소미아가 종료되면 북·중이 가장 득을 본다는 상식적인 이야기가 있다"며 견해를 묻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국익과 관련해 지소미아 종료는 한일 간 갈등 상황에서 나온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부당한 보복조치를 갑자기 당했을 때 원칙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도 국익의 일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미국 측에 한국의 입장을 분명히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 측의 실망은 예상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지소미아 종료가 한미동맹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공조를 통해 관리하고, 결과적으로 동맹을 더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는 더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