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도음악 만나는 퓨전 음악회 _트웬티콘토는 돈을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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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국악과 인도음악이 만나는 퓨전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두 나라의 문화교류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전통악기와 인도 전통 악기가 어울려 오묘한 분위기를 엮어냅니다. 사로드와 반수리, 타블라 등 인도 고유악기들은 신화 속에 등장하는 오래된 악기들로 음색들이 독특합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우리나라의 가야금 연주자들과 인도 전통악기 연주자 등 모두 20여 명이 모여 독특한 화음을 이루었습니다. ⊙아파로나 판쉬카르(인도 가수): 인도와 한국 전통 악기는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이렇게 함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니 기쁩니다. ⊙기자: 우리 가야금 산조와 인도 성가 등 모두 10여 곡이 연주됐습니다. ⊙백인영(한빛 국악원장): 인도의 신비스러운 음악과 우리나라의 희로애락의 감성적인 음악이 서로 한 데 어우러져서 새로운 실험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자: 양국의 전통이 만난 이 크로스오버 연주회는 우리나라와 인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듯합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