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보안청에 해적대책실 설치 _앱 다운로드 및 적립_krvip
일본 해상보안청이 해적대책실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이 해적대책실이 특히 말라카 해협 등의 동남아시아 해적 대책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또 올해 싱가포르에서 발족하는 해적관련 국제정보공유 센터에도 직원 한 명을 파견해 정보 수집에 나설 방침입니다.
동남아시아 중요 무역 통로인 말라카 해협은 연간 9만 척 정도의 선박이 오가는 곳으로 최근 수년간 전세계 해적의 절반 이상이 이곳에서 주로 출몰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도 동남아시아에서 지난 2003년 12건, 2004년 7건 해적 피해가 있었고 지난해에는 선원들이 납치되기까지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