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측 기반점검팀 오늘부터 현지 체류_온라인 스포츠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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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양측은 오늘부터 개성공단 내 기반시설을 점검하는 인원들을 현지 체류하도록 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2차회의에 앞서 김기웅 남측 위원장이 기반시설 점검인력을 개성공단 현지에 체류하게 하자고 했고, 박철수 북측 위원장이 여기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3일 이후 중단된 남측 인력의 개성공단 현지 체류가 130일 만에 이뤄지게 됐습니다. 현지 체류인력은 오늘 오전 두 차례로 나눠 개성공단에 들어가 있는 개성공단 관리위 관계자와 한국전력, KT, 수자원공사 점검 인력 등 30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 양측은 또 오전부터 열린 공동위원회 2차회의에서 상설 사무처 구성, 운영에 대해서는 이미 의견이 일치된 상태이며, 언제부터 재가동하느냐를 조율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피해보상 조치는 남북이 인식을 같이한 가운데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떤 방식으로 할지에 대해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