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紙 “황우석 사건에 한국 정부도 책임 있다” _베토 마요리_krvip

황우석 교수의 연구 성과에 대한 진위 논란과 관련해, 한국 정부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보도했습니다. 디 벨트는 `공중누각에서의 추락'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 정부가 과학의 영역에 공중누각을 세우고 생명공학의 선구자인 황교수를 영웅으로 만들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디 벨트는 또 황 교수 사건의 결론이 어떻게 나오든지 황 교수는 더 이상 `줄기세포 연구의 제왕'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