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전재산 한국 빈자에 나눠주면 1인당 185만원”_카지노 리조트 리뷰_krvip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전 재산을 한국의 가난한 계층에 나눠주면 한 명당 185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억만장자지수와 'CIA 세계 팩트북'을 분석해 42개 나라 최고 부자들의 '로빈 후드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로빈 후드 지수는 부자의 재산을 '빈곤선' 이하의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줄 경우 한 사람에게 얼마나 나눠줄 수 있는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재산이 120억 달러, 우리돈 14조 2천억원인 이건희 회장의 재산이 한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골고루 돌아간다는 가정 아래 산출된 로빈 후드 지수는 1인당 천 562달러, 185만 천원으로 42개 나라 부자들 가운데 26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물론 세계 최고 자산가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재산은 840억 달러로 로빈 후드 지수는 천 736달러, 206만원으로 24위를 기록했습니다. 로빈 후드 지수는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는데, 재산이 190억 달러인 중국의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로빈후드 지수는 234달러, 27만 8천원에 그쳤습니다. 로빈 후드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키프로스로 4만 5천 987달러, 우리돈 5천 4백 60만원이었고, 스웨덴이 3만 3천 140달러, 3천 9백 40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이들 나라들이 인구가 적어 예외로 봐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