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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의 피의자 지충호 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오늘 오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지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한 구체적 진술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억울함을 풀기 위해 큰 사건을 터뜨리려 했을 뿐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것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 씨의 국선변호인인 김형국 변호사는 지 씨가 당초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유세장에 갔지만, 기회를 잡지 못해 박근혜 대표로 목표를 바꿨으며 박 대표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합수부는 오는 30일 만료되는 구속기소시한을 열흘 연장해 지씨의 범행동기와 공범 여부 등에 대한 보강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