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전직원 금연 성공 _아마바이 카지노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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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담배를 피우면 일자리를 잃게 되는 병원이 생겼습니다. 전직원 금연에 성공한 국립암센터가 이런 과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립암센터가 전직원의 금연 성공을 선포했습니다. 병원 내 개원 2년 만의 개가입니다. 병원 내에서는 담배를 피지 않더라도 직원들이 회사 밖에서 담배 피는 것을 막기 위해 불시에 소변검사까지 실시한 결과입니다. ⊙이진수(금연 서약 직원): 소변검사도 실시하기 때문에 술좌석에서도 사실은 담배를 피울 수가 없습니다. ⊙박재갑(국립암센터 원장): 이제는 자율적인 것을 탈피해서 거의 타율적이라고 하더라도 사회가 힘을 합해서 모든 사람들이 담배를 피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병원측은 앞으로는 담배 핀 것이 적발되면 더 이상 근무하지 못하게 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용역 근무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도 담배를 피우면 협력업체에서 제외시키기로 했습니다. ⊙신호진(협력업체 직원): 금연을 하니까 담배를 피던 친구들은 갑자기 끊을 수 없으니까 바깥에 나가서 피우고 그러다 보니까 그것도 귀찮아지니까 서서히 담배가 줄고... ⊙기자: 정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까지 전직원이 금연을 선포한 국립암센터는 앞으로 신규직원 채용시에도 비흡연자만을 뽑아 금연 100%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