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받고 불법 대출…신협 이사장 등 3명 구속 _포커 머그의 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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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경찰서는 오늘 대부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십억 원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로 신협 이사장 60살 정모 씨 등 신협 임직원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불법 대출받은 돈을 상환하지 않고 횡령한 혐의로 대부업자 17명을 붙잡아 31살 문모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16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대부업자들로부터 7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38억 원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문씨 등 대부업자들은 정씨로부터 대출받은 돈으로 최고 연 220%의 높은 이자를 받아 챙기면서 사채업을 한 뒤 20억 원 상당을 상환하지 않고 횡령한 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