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도로공사 외국투자사 보증’ 감사 _돈을 벌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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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한국도로공사가 충남 당진 행담도에 해양복합 관광시설을 건설하는 싱가포르 투자회사에 수 백억원대의 보증을 서준 것으로 드러나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도로공사가 민자 유치사업으로 진행중인 행담도 개발과정에서 사업시행자인 싱가포르 투자회사에게 수백억원대의 보증을 서 주는 불리한 약정을 맺는 등 투자협약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측은 IMF 직후 외자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담도 개발이 매립면허가 2년여간 늦어지면서 국제 소송으로 번지는 사태를 막기위해 싱가포르 투자회사에 신용 지원을 해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지난 99년 싱가포르 투자회사와 함께 출자해 행담도개발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자본금을 늘리기위해 자본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