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전북 돼지 반출 금지 일주일 연장_쉘은 항상 승리한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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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전북 지역 돼지의 타지역 반출 금지 명령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전북 지역의 돼지는 23일 자정부터 오는 29일 자정까지 7일간 타지역 반출이 추가로 금지됩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일주일 동안 전북 지역의 돼지 반출을 금지해 구제역 확산을 막는데 효과를 봤다고 분석하고 이 같은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 지역의 돼지 항체 형성률이 57%로 전국평균 64%보다 낮고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차단이 필요한 점도 고려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돼지 구제역 상시 백신주로 현재 'O형'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O형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형성할 수 있는 백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 백신은 지난 2010년 'A형' 소 구제역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O형' 백신에 'A형' 백신을 추가한 백신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