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송두율은 북한 정치위원 _돈 빌 포커 스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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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건 국가정보원장은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독일에 있는 송두율 교수가 '김철수'라는 가명을 쓰는 북한 노동당의 정치국 후보위원임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송두율 교수가 북한 정치국원이라는 근거에 대해 국정원 관계자는 지난 85년 자수간첩인 오길남이 송 교수로부터 입북 권유를 받았으며, 지난 97년 피살된 이한영씨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송 교수가 노동당 유럽지역 위원장이라는 말을 직접 들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정보위 간사인 정형근 의원이 전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이한영은 북한의 테러전문가로 남파된 최순호 등 특수공작조에 의해 살해됐으며 최순호는 북으로 돌아간 뒤 영웅칭호를 받았고, 이후 재남파에 대비해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국정원의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건 국정원장은 그러나 송두율 교수가 일부 언론에 칼럼 등을 게재해 온 것과 관련해 이를 예의주시하며 검토해 왔지만 실정법에는 위반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회 정보위에서는 이른바 총풍사건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간의 논란이 벌어졌고, 신건 국정원장은 답변을 통해 총풍사건의 본질은 우리 선거에 북한을 끌어들이려는 한 점이라며 사법부의 최종판단이 남아 있는 만큼 이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