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군·소방, 레고랜드 무료 입장 계획 철회_비니시우스 주니어 배팅하우스_krvip
강원도와 강원도소방본부, 2군단이 춘천 레고랜드 임시 개장 기간의 공무원 무료 입장 계획을 전면 철회했습니다.
강원도는 어제(30일) KBS 보도 이후 긴급 회의를 거쳐, 강원도청 직원의 참여가 없어도 시뮬레이션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해, 다음 달(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소방직 포함 공무원의 무료 방문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레고랜드 측에 최종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2군단 역시 오늘(31) 오전 회의를 거쳐 최종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레고랜드코리아 측은 5월 5일 정식 개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공무원과 그 가족을 레고랜드 테마파크에 무료로 초대한다며 춘천시와 강원도, 강원도 소방본부, 2군단 등에 공무원과 가족 2천7백여 명을 무료로 초대한다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레고랜드 임시 개장에 시민은 유료로 이용해야 하지만, 공무원과 가족은 무료로 레고랜드 이용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형평성 논란 등이 불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