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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최대의 산양 삼 산지로 유명한 경남 함양에서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산양 삼을 직접 캐보고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

송금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지막한 산 중턱에서 호미를 든 초보 심마니들이 조심스레 땅을 팝니다.

잠시 뒤 모습을 드러내는 7년근 산양 삼 뿌리, 무더운 날씨에도 얼굴에는 금세 웃음꽃이 핍니다.

<인터뷰> 김동성·김가윤(창원시 의창구) : "산속에서 몇 년 동안, 몇십 년 동안 자란 거야. 우리 가윤이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이거 먹으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 눈도 좋아지고"

산양 삼은 산삼 종자를 깊은 산 속에 옮겨 심어 재배합니다.

신라 시대 국내 최초로 조성된 인공 숲에서 청정 덕유산과 지리산을 누비던 심마니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축제 현장에는 최고급 산삼 판매와 금으로 만든 황금 산삼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산삼 상품을 비교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매장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최완식(함양산삼축제조직위원장) : "전시, 공연 위주에서 벗어나서 '황금 산삼을 찾아라', 또 '숲 속의 산삼 찾기' , '행운의 산삼 찾기' 등,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함양 산삼축제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