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83% “개성공단 가동 중단 재발 방지돼야”_블로그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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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대한 재발방지를 북측이 보장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가 광복 68주년을 맞아 실시한 2013 국민 통일의식 조사 결과 '개성공단 사업을 계속해야 한다' 74.6%, '중단해야 한다' 22.2%로 나타났습니다. '공단 가동 중단에 대한 재발방지를 북측이 보장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83.2%가 찬성했고 12.9%가 반대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은 '적극 찬성' 25%, '어느 정도 찬성' 55.6% 등 '찬성'이 80.6%에 달했고, '반대'는 17.9%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찬성 비율' 40.8%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금강산 관광은 '조건부로 진행'해야 한다는 답변이 50.8%로 '무조건 진행' 35.6% 보다 높게 조사됐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은 63.8%가 '당분간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고 31.9%는 '해결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해결이 어렵다는 응답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15.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한국 CNR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으며 조사응답률은 13.5%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