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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산 시장이 쏠림 현상으로 거품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김윤영 과장과 이진수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투자자의 시장심리를 반영한 자산가격 변동요인 분석>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90년대 이후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이 일단 상승 또는 하락하기 시작하면 한동안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 쏠림 현상에 따른 거품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식투자자들은 20영업일 또는 30영업일 동안의 주가 변동에, 부동산 투자자들은 2-3년의 주택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아 자산을 처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자산 가격 수익률은 환율과 미국 주가, 경상수지 등에 영향을 받는데, 특히 부동산 가격 수익률은 경상수지 흑자가 축소되는 경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