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대설주의보’ _내 베타 팀을 구출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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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봄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에는 때아닌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교통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의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아직도 눈이 많이 내립니까? <리포트> 예! 오늘 새벽부터 강원 영동 지역과 산간에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도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강릉과 동해, 삼척 등 강원 영동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설악산 대청봉이 15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향로봉 14, 강릉 6.5 , 동해 5 대관령이 3 센티미터 등입니다. 포근한 기온 속에 내린 눈이 일부 녹고 있지만 곳곳에서 교통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양과 김포, 양양과 부산을 연결하는 여객기 운항이 오전부터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또 도로에 쌓인 눈 때문에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차량 접촉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마을로 오고가는 버스가 단축운행되는 등 교통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로당국은 제설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긴급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눈이 그치지 않아 작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밤 늦게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 3-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