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이원호 씨-대통령 대면 횟수 놓고 공방 _메가베트 가치는 얼마인가_krvip

노무현 대통령이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 향응 파문의 당사자인 청주 모 나이트클럽 소유주인 이원호 씨와 대면한 횟수를 놓고 국정감사장에서 공방이 오갔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오늘 청주지검 국정감사에서 이씨가 지난 4월 청남대 개방 행사 등에 참석해 노무현 대통령을 대면했고, 지난해 말에도 노 대통령 자택에 찾아가 당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씨가 노무현 대통령을 모두 9차례 만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이원호씨는 청남대 행사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대통령을 먼 발치에서 봤을 뿐이라며 9차례 만났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이와관련해 고영주 청주지검장은 이원호씨와 노 대통령이 4차례 대면한 사실은 알고 있고, 이번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광범위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