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범 3년간 107명”_베팅을 재지정합니다_krvip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경찰에 적발된 인원이 최근 3년간 백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 2011년부터 지난 10월까지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107명이 검거돼 8명이 구속됐고, 99명은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여성 투약사범은 57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5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 20대 순이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은 주로 수면내시경 검사를 빙자해 이뤄지거나 병원에서 약물을 훔쳐 투약하는 경우, 또는 의사나 간호사가 스스로 투약하는 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