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폰뱅킹 이용자 매년 급증” _십대 때 빨리 돈 버는 방법_krvip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한 원격 금융거래 이용자 수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보안사고 대비 시스템은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부터 올 6월말까지 모두 8천 9백여만명이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국민 1인당 2회꼴로 인터넷뱅킹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뱅킹 이용자 수도 지난 2000년 380만명에서 2002년 천 450만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2천 330만명 등 해마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폰뱅킹 이용자수 역시 지난 2000년 천 220만명에서 2002년말 천 630만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2천 630만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인터넷뱅킹 사고에 대비해 관련 보험에 가입한 금융기관은 지난달말 현재 국민은행과 농협 등 2곳에 그쳤으며, 이들 기관의 보험가입 금액도 10억원에 불과하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