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향후 10년이 고비, 미래 불안 요소 극복해야” _큰 해변에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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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이 거센만큼 앞으로 10년이 커다란 고비"라며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임시정부 수립 87주년 기념식'에 메시지를 보내 "우리는 선열들이 꿈꾸었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무엇보다 양극화를 해소하고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미래의 불안요소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꼭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국민적 합의를 이뤄내야 하며 대화하고 타협하는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