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英 北대사도 핵문제에 대한 美이중기준 비난 _비행 계획 슬롯 시간_krvip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에 이어 리용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가 한국의 우라늄 농축실험 시인을 문제삼으며 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이중 기준을 비난했습니다. 리 대사는 `우리에게 대해서는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던 미국이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매우 관용적`이라며 우라늄 농축 실험을 했다는 한국 정부의 시인에 대한 미국의 반응은 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이중 기준을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리 대사는 이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승리를 위해 대북 강경 자세를 취함으로써 이달로 예정된 6자 회담을 위태롭게 했다며 미국이 북한에 대한`적대적인` 접근을 거둬들이지 않는 한 6자회담은 열릴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