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확진자는 젊은 층 다수…아직 병상 여유 있어”_사진 포커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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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해, 정부가 해외유입 확진자는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다수를 차지해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 병상 부족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외유입 확진자는 젊은 층이 많아 무증상이나 경증 단계에서 확진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임시 생활시설이나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른 기저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아주 어린 경우, 60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엔 수도권이나 거주지의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하게 되지만, 숫자가 많지는 않다"며,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은 광주와 대전 일부를 제외하곤 여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대전의 경우에도 각각 전남과 충청권의 병상으로도 이동하게 해 병상 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역 측면에서도 해외유입 확진자는 입국 후 바로 임시 생활시설이나 지역사회로 가서 자가 격리하는 만큼 방역 당국이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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