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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질병의 발생을 포착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고 영국의 BBC인터넷 판이 2일 보도했다. 영국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 연구팀은 증세가 나타나기 전 감염의 아주 초기단계에서 면역체계에서 어떤 뚜렷한 패턴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BBC는 전했다. 연구팀은 포츠머스에 있는 퀸 알렉산드라 병원 중환자실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환자실에서 가장 잘 발생하는 패혈증의 경우 감염 초기단계에서 환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면역체계에 분명한 패턴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질병의 발생을 포착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을 지휘하고 있는 로만 루카스젭스키 박사는 말했다. 루카스젭스키 박사는 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목적은 생물전(biological warfare)이 발발했을 때 병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지만 민간인사이에 어떤 전염병이 확산되기 전에 미리 포착해 대책을 세우는 데도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면역체계의 이러한 특이한 패턴을 잡아내는 탐지시스템이 앞으로 개발되어야 하겠지만 이 기술은 생물테러에 대처하는 데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루카스젭스키 박사는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