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야당 죽이기’ 중단해야” _난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아_krvip

강금실 “‘야당 죽이기’ 중단해야” _온라인 슬롯으로 돈을 벌다_krvip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대통령부터 지방자치단체장, 일선 경찰에 이르기까지 정부와 여당의 관권선거가 조직적이고 노골화하고 있다며 '야당 죽이기'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당사에서 발표한 긴급 성명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은평뉴타운 방문으로 자신의 측근을 위한 선거운동에 나섰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상수 인천시장도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청와대 행정관도 근무시간 중에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하다 발각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찰이 현직 동장을 협박해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조작된 내용으로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음해하고 있다며 정부는 수사 전모를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선대위원장은 정부의 이같은 오만과 독선을 방치할 수 없고 견제와 균형만이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살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을 견제세력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