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소돼지 담보로 대출”_베토 카레로는 개를 받아들인다_krvip

아파트나 토지 등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던 기존 대출방식을 넘어 각종 유무형 자산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신종 대출이 늘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국내 17개 은행이 지난해 8월부터 자동차 등 유형자산과 재고자산은 물론 소와 돼지, 쌀 같은 농축산물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동산담보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대출액은 6천279억 원으로 집계돼 실적은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금융권은 담보 물품에 대한 처분시장 마련과 전문 감정평가 인력 양성 등 기반이 갖춰진다면 동산담보대출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