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대위 오는 23일 방북 추진_영화표 당첨_krvip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오는 23일 개성공단 방문을 다시 추진합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비대위원 회의를 갖고 가동 중단으로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는 설비들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23일 방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주기업 방북단은 공장 설비를 점검하기 위한 관리인원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규모나 구성은 입주 기업들의 의견을 종합해 정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또 현지에 있는 원.부자재 반출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개성공단 회담 제의를 환영한다면서 북한 측에는 회담 제의 수용을, 우리 정부에는 공단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개성공단 관계자는 공단 정상화가 아닌 지원 대책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면서 공단이 재기 불능 상태가 되기 전에 정상화가 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