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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천안함 함미부분을 침몰 해역에서 수심이 낮고 조류의 영향을 덜 받는 백령도 연안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함미 쪽에 쇠사슬 1개를 추가 연결해 인양 쇠사슬 2개로 현재 수심 45 미터에 가라앉아 있는 함미를 오늘 오후 6시쯤 수심이 20미터인 백령도 연안 해역으로 4.5km 정도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은 오늘 밤에는 크레인을 바다 밑바닥에 고정시키는 작업을 끝내고 이후 인양을 위한 작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도 현재 풍속이 거세고 파고가 3,4미터로 높아 인양에 필요한 바지선 등이 이동할 수 없어 당장 인양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합참은 또 이동 작업중에 우려되는 실종자나 내부 물건의 유실에 대비해 절단면 부위에 그물을 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현장에 3~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작업중 함체에 손상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고 사리 기간이 다가온 만큼 원활한 인양작업을 위해 보다 안전한 위치로 이동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