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급락에 뉴욕증시 하락세 반전 _노란색 포커 축구 셔츠 게임_krvip

뉴욕증시가 리먼 브라더스의 대규모 손실 전망과 양대 모기지 업체에 대한 정부의 자금투입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잠정집계 결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 종가보다 180.51포인트, 1.55% 급락한 만천479.39에 마감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도 19.60포인트 떨어진 천278.60으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5.54포인트 내린 2천416.98로 마감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두 시장 모두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월등히 많았고, 리먼 브라더스의 분기손실이 18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이 업체 주가가 6.7%나 급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금융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여기에 양대 모기지 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부실이 심해 정부의 재원이 다시 투입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금융주들은 더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