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오늘 한미 FTA 비준안 심의_앤캐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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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 재무위원회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밤 10시 한·미 자유무역협정 이행법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합니다. 상원의 FTA 소관 상임위원회인 재무위의 맥스 보커스 위원장은 한·미 FTA와 미국·콜롬비아 FTA, 미국·파나마 FTA 등 3개 FTA 이행법안의 모의 축조심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원의 FTA 소관 상임위인 세입위원회도 3개 FTA의 모의 축조심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무역조정지원제도의 연장법안을 배제한 채 FTA 이행법안 심의에 들어가기로 한데 반해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원에서는 무역조정지원제도 연장안을 함께 다루기로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무역조정지원제도는 외국기업과의 경쟁과정에서 실직한 근로자들에게 연방정부 차원에서 재교육과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