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관총 30년 만에 신형 7.62mm 기관총으로 대체_축구 게임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군 기관총이 30년 만에 신형 기관총으로 바뀝니다.

방위사업청은 노후된 소대급 K-3 기관총과 M60 기관총을 대체하는 신형 7.62mm 기관총과 열상조준경이 야전운용시험(FT)과 검사를 마치고 오늘(15일)부터 전력화된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기관총은 K-3 기관총보다 약 30% 사거리가 늘었고, 파괴력은 약 2배 늘었습니다.

또 함께 전력화되는 열상조준경으로 감시 능력이 향상됐고, 야간과 안개 등의 상황에도 정확한 관측과 사격이 가능해졌다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신형 기관총과 열상조준경 대체 사업에는 1,242억 원이 들었습니다.

2024년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보병과 전차, 장갑차, 함정, 헬기용 기관총이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 박정은 화력사업부장은 “화력, 사거리 및 신뢰도가 대폭 향상된 7.62mm기관총-II과 중대급 최초 열상 조준경의 전력화를 통해 소부대의 작전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