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일부 인사 적격 판정에 “이재명 사당화 수순”_코팩 텍사스 홀덤 포커 세트_krvip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22대 총선 검증에서 일부 후보자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린 것을 두고 ‘이재명 사당화 수순에 돌입한 것이냐’며 비판했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어제 22대 총선 공천 검증 적격 판정을 내린 일부 후보자를 살펴 보면 국민의 상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인사가 한 둘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적격판정을 받은 자들 중에는 민주주의 선거제도를 심각하게 훼손했던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으로 실형 선고를 받은 황운하 의원이 포함됐고, 뇌물·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노웅래 의원도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1억 원대 사기 혐의로 선량한 사람을 울리고, 형사재판 중인 인물도 포함됐고, 비명계 의원 지역구를 노리는 다수 원외 인사들 역시 예비후보 자격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공관위에는 이재명 캠프에 참여했거나 대선 경선에서 이 대표를 지지했던 이들이 대거 포함됨으로써 공관위가 친명 감별사로 구성됐다는 조롱이 나오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을 위해 일할 후보를 뽑아야 할 공관위가 이재명 대표를 위해 일할 친위대 선발 기관으로 변질 되고 있다”면서 “비도덕적이고 반윤리적인 친명 인사들이 다음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재명 대표가 공언했던 ‘전쟁 같은 정치 종식‘은 결코 실현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