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불법 대부업자 76명 세무조사 착수_액션 영화 카지노 자경단원_krvip

탈세 혐의가 짙은 불법 대부업자들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정부 합동으로 불법 사금융 일제 신고와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대부업자 76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에는 다른 사람 명의로 사채업을 하면서 세금을 탈루하고 불법 채권추심행위를 일삼은 명의 위장 업자가 포함됐습니다. 또 담보 부동산에 저당권을 설정하고서 채무 상환을 고의로 회피한 뒤 경매로 서민의 재산을 갈취하고 소득을 탈루한 미등록업자 등도 조사 대상입니다. 급전이 필요한 기업에 자금을 꿔주고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해 경영권을 확보한 뒤 법인 자금을 유출한 기업사냥꾼도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76명 이외에 탈루 혐의가 있는 다른 대부업자에 대해서는 1차로 수정 신고 기회를 주고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으면 추가로 세무조사를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