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도입.도매분할 지연 불가피 _아름다운 섬의 포커 하우스_krvip

가스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당초 올해안에 단행될 예정이던 한국가스공사의 도입부문과 도매부문 분할이 내년에나 이뤄질 전망입니다. 산업자원부는 당초 다음달 말까지 도입.도매부문을 3개 회사로 나누는 방법을 확정하고, 올해안에 분할을 마칠 계획였지만 법안 작업 등이 지연돼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도시가스사업법'과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과 '에너지위원회법' 제정안 등 가스산업 구조개편 관련 3개 법안을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법안 마련에 시간이 걸린데다, 당초 다음달까지 나올 예정이던 도입.도매부문 분할 방안에 대한 용역결과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분할작업을 끝내려면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뒤에도 3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