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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갈 곳 없는 장애아들 시간 : 1분 30초 제작 : 정승천 부산 중구에 위치한 어린이집. 2살부터 9살까지, 장애어린이 20명이 생활하는 곳입니다. INT 장수현/어린이집 교사 "주로 정신지체 아이들, 뇌병변 아이들, 발달장애 아이들 그렇게 있습니다." 16년간 학교와 놀이터 역할을 하던 곳이지만 문을 닫아야 합니다. 화재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계단이 없기 때문에 여성부에서 내년 1월 29일까지 폐쇄 하겠다는 통보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INT 김은주 /학부모 "예배실을 저희 어린이집에서 주중에는 쓰고, 주말에는 교회에서 쓰고...(있습니다.)" 건물구조상 비상구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학부모들에겐 날벼락에 가깝습니다. INT 한울장애 어린이집 학부모 "한울 문 닫으면 우리 애들보고 밥 먹지 말고 죽어라 그 소리랑 같은 소리잖아요. 자기들은 책상에서 앉아서만 그걸 판단하잖아요. 실제로 여기 와서 자기들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와서 접해보면...(생각이 바뀔 겁니다.)" 관할구청에서는 스스로 알아서 대책을 세우라는 게 대책입니다. INT 부산중구청 관계자 /사회복지과 "대책은 스스로... 스스로 하고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구청에서)어떻게 도움을 줘야 되는가 이렇게 나가는 거지 무조건 국가보고 해 내라 하는 것은 너무 저희 지자체 입장에서도 그만큼 여건이 안 된다 이거죠."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유아보육법 때문에 20명의 장애 아이들은 갈곳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INT 유현미 /학부모 "지어놓지도 않은 아주 멀리 있는 곳에 그리 가라 하는데 알고 보니까 아예 지어놓지도 않고 그런데 가라하고..." KBS 명예뉴스 VJ 정승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