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민노당 경선 초반 3연전 모두 승리 _베팅은 유럽 리그에서 승리합니다_krvip

권영길 의원이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경선 대구 경북 지역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경선 초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2천987명이 참여한 대구.경북 경선에서 103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990표로 2위, 노회찬 후보는 957표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그제 제주와 어제 광주.전남 경선을 포함한 집계에서도 권영길 후보는 3018표로 선두를 달렸고 노회찬 후보가 1809표로 2위, 심상정 후보는 1694표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순회 경선은 오는 29일 대전.충남, 31일 전북, 다음달 1일 부산 등의 순으로 이어집니다. 민주노동당은 다음달 9일 수도권 투표를 끝으로 권역별 경선 결과를 합산해 과반 득표자를 대선 후보로 선출할 예정이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전국 동시 결선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