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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습니다. 대정부 질문에 처음 출석한 이완구 총리는 답변을 통해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한 데 대해 국가와 정부 기밀을 공개하는 것은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간단체가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것은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 영역이지만, 공개적으로 과시하듯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대북 전단을 운반하는 풍선을 고사포로 사격한 것도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리는 20대 총선 불출마 여부를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총리직을 마지막 공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불어터진 국수' 발언은 모두가 경제 문제에 힘을 다하자는 의미지 국회를 탓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