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내일 `선거부정' 연석회의 _돈을 벌기 위한 바느질 아이디어_krvip

국회는 내일 김정길 법무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법사.행자위 연석회의를 열어 4.13 총선 선거법 위반사건과 수사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정성 여부 등을 따질 계획입니다. 내일 연석회의에서 여야는 각기 상대당 후보들의 불법선거 사례와 증거를 제시하고 검.경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확보해둔 야당 당선자들의 불법선거 자료 50여건가운데 혐의가 구체적인 모 중진의원 등의 부정선거 사례를 집중 제기하면서 강력한 수사를 촉구할 방침입니다. 한나라당은 서울 강서 을과 구로 을 등 9개 지역의 부정선거 사례를 중점 공략하면서 야당의원만 집중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편파수사 의혹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자민련은 서울 양천갑 등 11개 지역을 문제삼을 방침입니다. 법사-행자 연석회의는 내일 김정길 법무장관에 이어 모레는 최인기 행자부 장관과 이무영 경찰청장, 26일에는 손석호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각각 출석시켜 질의와 답변을 벌일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