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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핵 대응에 모든 외교·군사적 노력 다하겠다”_의견 단계 돈을 벌어_krvip

청와대는 11일(오늘) "정부는 이번 5차 핵실험을 포함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노골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모든 외교·군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은 오늘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의 러시아ㆍ중국ㆍ라오스 순방 결과와 관련한 종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은 또, "북한 핵실험 징후에 대해 계속 주시해온 바 있으며 이번 순방 기간 박 대통령의 북핵 외교가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대북 압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국제 연대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9월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세계 각국의 규탄 성명이 이어지고 있으며 안보리 긴급회의가 24시간 이내 소집돼 언론 성명이 즉각 채택됐고 안보리 추가조치에 대한 강력한 동력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수석은 이어 "북한 지도부는 주민들의 열악한 생활고를 외면한 채 핵ㆍ미사일에 광적인 집착을 보일수록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뿐이고 결국 자멸로 이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며 "주민들이 굶주리고 작동하지 않은 경제체제를 가진 극도로 곤궁한 북한이 한두 개의 핵무기를 더 가진다고 해서 배고픈 아이 한 명을 더 먹일 수도 없고 불꺼진 집에 등 하나를 더 밝힐 수도 없을 것"이라는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의 2002년 발언을 소개했다.